부천시, 2020년까지 웹툰융합센터 건립

2017.01.17 19:09:29 8면

추진위 출범… 내년 9월 착공

부천시는 상3동 영상문화산업단지에 오는 2020년 9월까지 웹툰 창작·교육·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국내 첫 웹툰전문 집적단지인 (가칭) ‘웹툰융합센터’를 세운다고 17일 밝혔다.

500억 원이 투입될 웹툰융합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2만3천860㎡ 규모로 현재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중이며 이르면 내년 9월 착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6천420㎡의 부속건물도 건립한다.

센터에는 1천여 명의 만화가·웹투니스트(웹툰 작가)와 만화·웹툰 관련 기업이 입주해 창작과 비즈니스 활동을 한다.

센터 1층에 컨벤션홀이 꾸며져 만화 전문 자료 전시와 만화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뒷받침하며 특히 웹툰 기반의 영화·애니메이션·게임·출판·웹드라마 등 2차 콘텐츠 제작업체들도 입주해 만화·웹툰 비즈니스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시는 최근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 명으로 센터건립추진위를 출범시켰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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