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역 출입구 추가 공사 완료 전해철 “이달 중으로 이용 가능”

2017.01.17 20:45:10 4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은 안산선 상록수역 3·4번 출입구 추가 신설 공사가 완료돼 1월 중 이용 가능하다고 17일 밝혔다.

상록수역은 지난 1988년 개통 당시 일일 이용객이 1천300여명이었으나 현재 6만여명까지 급증했다.

하지만 출구는 단일 방향으로만 운영돼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대에는 출입구 혼잡으로 인한 승객들의 불편 호소와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전 의원은 출입구 혼잡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입구 신설을 위한 정부 예산을 반영시켰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출입구 추가 신설 공사가 완료됐으며 이와 함께 기본시설과 이용 승객 편의시설이 추가로 마련됐다.

전 의원은 “추가 신설된 3, 4번 출입구는 올해 1월 중 개통될 예정”이라며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편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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