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경기중기청장, 도내 수출기업 현장행보 나섰다

2017.02.06 20:10:44 11면

글로벌 강소기업 ㈜산청 방문
올해 중견기업 수출 530억弗 목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김영신 경기중기청장이 6일 취임 첫날 경기지역 글로벌 강소기업인 ㈜산청을 찾아 수출 동향과 애로사항을 듣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수출기업 현장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지역이 우리나라 수출의 전진기지이자 수출정책의 바로미터임을 강조, “산청과 같은 기업들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중소·중견기업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지역의 경우 대기업 수출은 전년 대비 12.2% 감소했지만 중소·중견기업은 각각 9%, 1% 증가해 수출액이 전년 보다 6% 상승한 482억달러를 달성했다.

이에 경기중기청은 ‘전년대비 중소·중견기업 수출 10% 증가한 530억달러 돌파’를 올해 수출정책 목표로 정했다.

김 청장은 “올해도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비관세장벽 강화로 수출여건이 좋지는 않지만 수출총력대응 태스크포스(TF)를 상시가동하고 모든 수단을 수출 중심으로 연계지원해 소상공인부터 중견기업까지 전 기업군을 수출주역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