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창업지원 메카’ 선언 창업·신성장에 41조 공급

2017.02.13 19:43:52 5면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창업·신성장·수출 부문에 41조원을 공급한다.

신보는 지난 9일 조직개편 후 열린 2017년 제1차 전국 본부점장 회의를 통해 ‘창업지원 메카’를 선언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보는 올해 ▲창업기업 13조5천억원 ▲신성장동력기업 8조3천억원 등 총 41조원을 창업·신성장·수출 부문 등에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8개 지역에 창업전담 조직인 ‘창업성장지점’을 설치하고 창업보육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3D컴퓨터 등 신성장산업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본부에 총괄부서인 4.0창업부를 신설했다.

이와함께 본부에 기업컨설팅부를 신설하고 전국 8개 영업본부에 전문컨설턴트를 배치해 신용보증, 신용보험, 투자, 컨설팅 등에 대해 각 기업에 맞는 최적의 정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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