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재판관 후임에 이선애 변호사 내정

2017.03.06 20:59:57 1면

 

이선애(50·연수원 21기·사진) 변호사가 오는 13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이정미(55·사법연수원 16기)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으로 지명됐다.

대법원은 양승태 대법원장이 6일 이 변호사를 이 재판관 후임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면 정식 재판관으로 지명된다.

중도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 내정자는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및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역을 거치는 한편 법무부 차별금지법 특별분과위원회 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참여했다.

지난 2004년 서울고법 판사를 끝으로 법원을 떠난 이 변호사는 법무법인 화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고,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사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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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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