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법관들 수원지법 찾아 선진 사법제도 견학

2017.03.08 22:04:56

수원지법은 8일 오전 판럿 분리양(Punlert BOONLEANG) 대법관을 포함한 태국 법관 36명이 한국의 선진화된 사법제도를 견학하기 위해 법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국 법관 방문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수원지법 관계자로부터 한국 사법제도 개관 강연 및 사법제도 선진화 방안에 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전자소송 법정을 방청했다.
수원지법 관계자는 “태국 법관들은 외국인에게도 국선변호인을 선임해주고 통역을 제공하는 우리나라의 높은 사법서비스에 감탄했으며,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조정위원회와 전자소송 제도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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