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연쇄 성폭행범 영장

2004.03.15 00:00:00

인천 중부경찰서는 15일 여성 혼자 있는 집만 골라 성폭행을 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강간)로 김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6월 2일 오전 1시께 인천시 중구 도원동 김모(28.여)씨 집 유리창으로 침입, 김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40만원을 빼앗은 뒤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인천 중구 도원동,신흥동과 남구 숭의동 등을 돌며 모두 18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성폭행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례도 8건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금품 갈취 역시 모두 51차례에 걸쳐 1천300여만원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부녀자가 혼자 있는 주택, 빌라 등지를 사전 답사한 뒤 범행장소를 선정해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