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해외시장 개척사업 주력

2004.03.15 00:00:00

"해외시장 개척만이 살길이다"
수원시가 중소기업의 활로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섰다.
15일 시가 마련한 '해외시장 개척 사업'에 따르면 올해 7억원을 들여 해외박람회에
53개사를 참가시키고, 45개사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한다.
또 해외박람회 및 시장개척단 파견시 1개사에 1명씩 항공료와 숙박비의 50%를 지원하고, 무역박람회 부스 임차료도 당초 1회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했다.
특히 160개사의 수출상품 카탈로그를 제작해 해외발송을 지원하고, 무역실무교육을 3차례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 인터넷 전자무역 지원, 중소기업 무역관련 통역 및 번역지원 등 다양한 통상시책을 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한달동안 관내 34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시 어려운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수출상품 카탈로그 제작지원이 가장 많고(160개업체), 다음은 무역실무교육(100개업체)등 순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해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벌여 8천400만달러 상당의 상담과 2천800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수원시 국제협력과 한양희 과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바이어 선정 및 초청 등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시책을 펴겠다"며 "올해는 1억5천만달러 상당의 상담 및 계약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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