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휴대전화로 국민제안 공약 접수·반영

2017.03.21 21:27:06 4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21일 국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직접 받아 이를 대선공약에 반영하는 ‘국민이 만드는 대선공약 - 내가 대통령이라면?’ 캠페인을 시작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은 준비된 국민과 준비된 후보의 만남”이라며 “국민이 쓰는 출마선언문에 이어, 국민이 만드는 대선공약 캠페인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선주자로는 처음으로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다.

그는 “여러분이 대통령이라면 꼭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의견을 공약에 반영하려고 한다”면서 휴대전화 번호 ‘010-7391-0509’를 게재했다.

이 휴대전화는 캠페인을 위해 개통한 것으로, 문자메시지 수신이 목적이기 때문에 전화 착신은 차단돼 있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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