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청, 가짜뉴스 등 엄정 대응…선거사범 집중 단속

2017.03.27 19:52:56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7일 관내 5개 선관위·경찰서와 함께 5월9일 치러지는 19대 대통령선거 대비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지휘 체제를 구축해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을 중점 단속대상 선거범죄로 선정해 엄단키로 했다.

또 묻지마식 폭로, 악의적 흑색선전, 언론보도를 빙자한 '가짜뉴스'에 대해서 배후까지 철저하게 수사하는 한편 그 외 단체의 불법선거운동, 선거폭력, 공무원의 선거개입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키로 했다.

검찰은 전담수사반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선거사범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선거사범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성남·광주·하남 3개 지역에 지역별 전담검사를 두고 수사 초기부터 경찰·선관위를 밀착 지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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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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