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어린이 교통안전, 엄마들이 앞장선다

2017.04.09 20:52:56 11면

일산서부署, 녹색어머니회 출범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경찰서 강당에서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 관내 24개 초등학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첫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일산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일산서구 1만2천명 초등학교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통학지도 등 공동체치안 강화를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녹색어머니회 안정희 회장과 회원들은 모든 아이들을 내 자녀와 같이 생각하고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송병선 서장은 “등하교 시간 어린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녹색어머니회가 출범한 만큼 앞으로 우리 관내 학교 앞 교통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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