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SH공사·국민銀 ‘청년 주거난 해소’ 손 잡았다

2017.04.20 20:26:39 5면

청년주택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국민은행과 ‘청년주택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비 상승으로 고통받는 2030 청년세대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서울리츠사업 등 청년임대주택 건설과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세 기관은 금융지원 분야에서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주금공은 보증료를 최저 연 0.1% 적용해 총사업비의 70% 범위까지 보증우대 혜택을 주고, 사업장별로 국민은행과 공동으로 금융상담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대출금리를 최저 연 3.15% 고정금리로 적용해 다른 주택금융상품보다 낮은 수준에서 제공하고, 전문 금융기관의 노하우를 정책과 결합해 청년층 주거안정에 협력한다.

SH공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설계·시공 등 건설기간 사업관리와 준공 후 임대주택 위탁관리를 수행해 사업 안정성을 높이고, 민간사업자와 공동투자를 통해 청년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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