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채용비리 사범에 ‘철퇴’ 경기북부경찰청, 558명 검거

2017.05.22 20:48:15 18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100일간 집중 단속을 벌여 안전비리 사범 506명과 채용비리 사범 52명을 각각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비리는 건설·교통 분야 리베이트와 부정입찰 등 국민의 안전에 직접적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으로, 506명이 적발됐으며 구속된 사람은 없다.

유형별로 보면 불법 하도급 등 건설 유형이 52.6%로 가장 많았고, 교통시설물 관련 비리(35.6%), 가짜 석유 판매 등 에너지 비리(8.3%), 시설물(2.4%), 해양안전(1.2%)이 뒤를 이었다.

채용비리와 관련해서는 52명을 검거해 이중 4명을 구속했다.

취업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는 취업사기가 76.9%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부정채용’과 ‘채용빙자 불법행위’가 각각 11.5%를 차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과 채용은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분야인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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