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신도시 이제는 세교물향기신도시로 불러주세요

2017.05.23 19:32:45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오산세교신도시 도시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세교물향기신도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4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전에는 총 367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1·2차 심사 및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 1개, 우수 1개, 가작 11개 등 모두 13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세교물향기신도시’는 세교신도시와 연접해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의 이름을 반영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도시이미지를 연상하기에 적합하고, 모든 생명의 중심이 물인 것처럼 오산세교신도시를 오산시의 핵심지역으로 조성·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도 잘 표현돼 있어 높게 평가됐다.

LH 경기본부는 세교물향기신도시를 공식 네이밍으로 정해 오산세교신도시 사업 조기 활성화를 통한 활력있는 도시 조성 등을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우수작 ‘세교 해미래 시티’, 가작 ‘키움(KIUM) 세교’ 등 다른 작품들도 각종 홍보 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사업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현재 진행중인 특화방안도 조속히 완료해 세교물향기신도시가 수도권 남부의 중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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