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품질명장제 도입 주택건설 하자 해결

2017.05.28 19:30:16 5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기능인 등급제 및 일자리 창출 정책 추진에 맞춰 ‘건설품질명장제’를 전격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건설품질명장은 20~30년 이상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고숙련 기능인으로, 이들은 앞으로 입주자에게 불편을 주는 하자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작업기술과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고 기능을 전수·교육하게 된다.

LH는 우선 방수·단열·창호·조경 등 입주자의 불만이 많은 10개 주요 공종을 선정해 공종별 품질명장의 지도 아래 현장작업을 진행하고,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설계·시공에 반영할 방침이다.

LH는 시범적으로 하남 미사 사업지구 8개 공구 8천669가구 LH 아파트에서 건설품질명장제도를 처음 적용키로 했다.

오는 7월 중 고숙련 기능인력을 보유한 업체나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우선협상적격자를 선정하고 용역계약을 추진한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