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IBK, 창업·일자리 창출기업 금융지원 ‘맞손’

2017.06.13 20:12:02 5면

 

신용보증기금은 13일 새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창업·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신보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신성장동력산업 및 4차 산업 우수 창업기업에 특별출연금의 20배인 2천억원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또 기업은행의 보증료 지원금 100억원을 기반으로 일자리창출 효과가 뛰어난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보증을 적극 지원한다.

신보는 우수 창업기업에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우대하고 5년간 보증료율을 0.3%p 차감한다.

기업은행은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0.2%p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최대 1.0%p의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고 고용창출 효과가 뛰어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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