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3050 직장인들에 ‘건강일터’ 선물

2017.06.20 20:18:33 11면

시보건소-강남제비코 공장 협약
금연클리닉·상담 등 서비스 제공

 

군포시보건소가 보건서비스 이용률이 낮은 지역 내 30~50대 직장인들의 건강생활을 위해 ‘건강일터’를 만드는 데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4월 군포시시설관리공단과 ‘건강일터 만들기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군포2동에 소재한 강남제비코 공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의 ‘건강일터 만들기’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가 어렵고, 하루 중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 보건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직장인들을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이다.

이에 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협약을 맺은 사업체와 함께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먼저 사업체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행태와 요구도 조사, 조사결과를 반영한 분기별 전 직원 건강교육,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대사증후군 검사,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상담, 그룹별 건강교육성, 직장 내 건강환경 조성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청. 장년기에 만성질환 예방·관리가 정말 필요한데 대다수 직장인이 보건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찾아가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협약을 점점 늘려나가 직장인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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