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질서 확립’ 의정부지법 판사들, 의정부교도소 방문

2017.07.04 20:23:14 11면

미결수용자 처우 개선 등 도모
“재범 방지에 최선 다해달라”

 

의정부지방법원의 법원장과 판사들이 지난 3일 의정부교도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판사들이 교정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판 및 사법행정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미결수용자의 처우 개선 및 형 집행과정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종관 법원장과 부장판사 등 28명의 판사들은 중앙통제실, 심리치료센터, 변호인접견실, 작업장 및 수용동 등을 둘러봤다.

정종관 법원장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엄정한 법 집행뿐만 아니라,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정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재범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교도소 김동현 소장은 “전 직원 모두 마음을 모아 수용질서 확립과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수용자 인권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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