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집들이 아파트 절반 경기지역 집중

2017.07.10 20:04:16 5면

도내 1만9303가구 입주 예정

다음달 입주가 예정된 전국 아파트 절반 이상이 경기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입주 예정 아파트는 전국 58개 단지, 총 3만7천53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년간 같은 달 평균 입주 물량인 2만2천823가구보다 64%(1만4천714가구)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예년 평균 대비 109%(1만2천600가구) 증가한 2만4천147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지역이 전체 물량의 51%인 1만9천303가구가 예정돼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입주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한라비발디캠퍼스1차’ 2천701가구, 수원시 망포동 ‘힐스테이트영통’ 2천140가구, 용인시 풍덕천동 ‘이편한세상수지’ 1천237가구, 화성시 기산동 ‘신동탄SK뷰파크2차’ 1천196가구 등이 입주민을 맞는다.

서울에는 행복주택을 비롯해 중구 만리동2가 ‘서울역센트럴자이(만리제2주택 재개발)’ 1천341가구 등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서만 4천289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서구 금곡동 ‘검단역우방아이유쉘’ 555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예년 평균보다 19%(2천114가구) 증가한 1만3천39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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