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 ‘예술로 가로지르기’… 인문예술캠프 개최

2017.07.18 19:30:37 12면

경기문화재단, 26일까지 모집
내달 2~5일 경기창착센터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인문예술캠프 ‘2017 예술로 가로지르기-서서히 가로지를 때’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경기창작센터에서 열리는 캠프는 대학생, 예술가, 기획자, 일반인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적 실천’을 주제로 예술 영역 간 교차로 생겨난 다원예술, 융복합 예술을 비롯해 학제와 상이한 공동체를 가로지르는 초학제적 연구 등 예기치 않은 만남과 경계 속에서 생성되는 새로운 사유와 실험을 탐색한다.

박영선(사진가), 함성호(건축가, 시인), 차진엽(무용가), 송남은(기획자), 안규철(작가, 교수), 강수미(미학자, 비평가, 교수), 김성욱(영화평론가), 김광현(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강의에 참여해 이야기를 나누며 워크숍과 대담 및 라운드 테이블, 오픈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작가공동체인 회전예술과 큐레이토리얼 이니셔티브인 워크온워크의 박재용 큐레이터가 참여자와 강연자가 수평적으로 교류하며, 동시대 예술 창작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숙식 포함해 5만원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장르를 접촉해 예술적인 상상력을 일깨우고, 상호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홈페이지(www.ggcf.kr)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ggcfaca)을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231-7238)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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