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우리놀이 직접 즐겨볼래요”

2017.07.19 20:22:17 12면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서 열려
박물관 옆 아해숲서 다양한 체험도 가능

 

놀이는 유희의 기능도 있지만 지역의 문화와 역사성이 담긴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놀이를 즐기면서 전통놀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천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그림 속 우리 놀이, 미래를 열다’ 전시를 개최, 전통놀이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시는 조선시대 화가인 윤덕희, 김홍도, 신윤복에서부터 엘리자베스 키스(Elizabeth Keith)가 그린 그림 속 놀이들을 소개할 뿐 아니라 과천 지역에 남아있는 전통놀이문화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꾸몄다.

특히 그림을 통해 전통놀이의 종류, 놀이자의 신분과 직업, 성별, 시대적 배경까지 알 수 있어 과거로 돌아간듯 흥미롭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박물관 옆에는 아해숲이 마련돼 야외전시물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문미옥 아해박물관 관장은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창의성과 인성교육은 우리 전통놀이를 통해서 이뤄진다. 따라서 ‘그림 속 우리놀이, 미래를 열다’ 전시를 통해 최고의 교육방법인 전통 놀이를 제대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