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 두둥 두두둥 ‘두꺼비가 간다’… 원화 전시

2017.07.19 20:22:17 12면

수원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작가와의 만남·종기접기도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두꺼비가 간다’ 원화 전시가 수원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다음달 13일까지 열린다.

두꺼비가 산란을 맞아 늘 지내던 산에서 내려와 산란을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은 그림책 ‘두꺼비가 간다’는 두꺼비의 모습을 정밀하게 재현했을 뿐 아니라 고난에 찬 여정을 글이 아닌 소리로 표현해 생동감을 더한다.

수로, 철조망, 찻길 등 인위적인 구조물을 헤쳐나가며 앞으로 나가는 두꺼비의 힘찬 걸음을 ‘둥, 두둥, 두두둥, 뚜벅뚜벅’ 등 소리로 표현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전시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두꺼비가 간다’ 원화가 소개되며 다음달 5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된다.

그림책 저자 박종채 작가의 진행으로 ‘북으로 읽는 그림책’ 퍼포먼스와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만든 이야기’ 그리고 ‘소망을 담은 두꺼비’ 종이접기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바른샘어린이도선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bkid/)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216-9373)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