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구석구석 관광콘텐츠 찾을 ‘서포터즈’ 발대

2017.08.21 19:46:49 11면

시민참여부문 35명·공연부문 65명
‘관광 100선’ 선정 목표 1년간 활동

 

고양시가 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제1기 고양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고양 관광 서포터즈로 선발된 시민은 시민참여부문에서 35명이, 공연부문에서 65명이 선발됐다.

먼저 시민참여부문 35명은 SNS 마케팅 실적 등의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교수, 블로거, 작가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으로 이뤄졌다.

또 공연부문 65명은 고양예술고등학교의 아름드리무용단을 포함해 고양 오리온스 전속 치어리딩인 ‘엔젤킹’, 신인 아이돌 등 총 8개 팀으로 선발됐다.

이날 발대된 ‘제1기 고양 관광 서포터즈’는 10개의 거점에서 10개의 콘텐츠를 발굴하는 ‘고양 관광 100선’ 선정을 목표로 1년간 시 구석구석을 다니며 콘텐츠 발굴 및 여행코스를 제안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김다빈 학생(인하대3)은 “학교에서 페이스북 관리자로도 활약하고 있는데 고양시에 살면서 고양시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더없이 행복하다”며 “1년간 내 능력을 한껏 뽐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부문 김유미 교사(고양예술고)는 “학생들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줘 감사하며 문화 예술의 도시 고양시 이미지에 손색없는 공연으로 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은 “우수한 관광시설이 많고 세계가 알아주는 축제가 있다 해도 서로 엮어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며 “그것이 바로 여러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서포터즈들을 격려했다.

이어 “100명의 서포터즈를 씨앗으로 104만 시민이 모두 홍보대사가 되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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