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액목표 28억원 지역경제 활성화의 최선"

2004.03.28 00:00:00

원자재 가격상승 및 공급감소 등의 영향으로 경기침체가 심화되고있는 가운데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정신으로 나날이 회사 발전에 가속도를 붙이는 업체가 있어 주변 기업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계양구 서운동 중소기업단지내 대지 500평에 건평 147평 규모로 가동중인 현대산업(대표 박노영).
이 업체는 최근 자동차의 후진시 접촉 등 사고방지를 위해 고급승용차에 설치되고 있는 CC-TV(폐쇄회로)의 핵심 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산업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중소기업의 인력부족현상이 계속되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자사의 현장 직원들과 함께 "서로 내 식구처럼 아끼고 좋은 환경에서 신바람나는 분위기로 일하자"는 각오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운영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업체 박노영(54) 사장은 지난 87년 친동생 박노정씨와 부천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소기업에서 시작해 17년만인 오늘에 이르러서는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견실한 중견업체로 성장시켰다.
남다른 형제간 우애로 주변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박 사장은 지난 2002년, 2003년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인상, 품질개발상, 지역개발 활성화와 경제발전상을 수상하는 등 외길만을 고집하면서 곳곳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계양구 중소기업 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노영 사장은 "지난해 매출액이 18억원이었는데 올해는 28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크고 작은 관내 80여 중소기업체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올해의 각오를 밝혔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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