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버스노선 공영버스 시범운행

2004.03.29 00:00:00

인천지역 적자 버스노선에 공영버스가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적자버스 노선 지역 주민들에 안정적인 버스교통 서비스를 위해, 내년 초 적자 버스 노선 1∼2개를 선정, 공영버스를 시범적으로 운행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운영 주체를 '지방공사 인천터미널'로 정하고, 터미널 공사가 버스 운송사업도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명칭도 '인천도시교통공사'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사의 적자노선 버스 운영 및 회계에 관한 제 규정을 정비하고 차고지와 정비장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조례 개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주주총회를 거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교통공사 출범과 동시에 공영버스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인천지역 버스운송업계가 시에 신고한 적자 버스 노선은 12∼13개(버스 200여대)이며 시는 상반기중 이들 노선에 대한 적자 여부에 대한 실사를 거쳐 최종 적자노선을 가릴 계획이다.
임영화기자 i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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