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재단, 광주에 쌀·성금 기탁

2017.09.18 20:39:28 11면

 

광주시 남종면사무소는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20㎏) 100포와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백미 100포는 관내 소외계층 57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며, 현금은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10가구에 20만 원씩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혜선 상영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분들에게 지원해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광준 남종면장은 “8년 동안 지속적인 관심을 주신 상영재단의 마음을 우리지역 이웃들에게 기탁물품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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