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외계층에 선물세트 전달

2017.09.25 20:18:15 11면

광주경찰서

 

광주경찰서는 25일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불우한 소외계층과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조금이나마 위로와 사랑을 전해주기 위해 협력단체와 함께 ‘작은사랑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광주서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관내 북한이탈주민 30여 명을 초청해 햅쌀·생필품 등의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탈북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이후 오찬을 함께하며 외로움 속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과 함께 의지할 곳 없는 불우 할머니 15명이 있는 복지시설 ‘프란체스꼬의 집’을 방문해 쌀, 화장지, 라면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노재호 서장은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우리의 작은 사랑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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