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아이들 미래 위해 희망씨앗 심는다

2017.10.09 19:43:55 11면

부천·㈜영진, 디딤씨앗통장 후원

 

부천시와 ㈜영진이 최근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협약을 맺고 디딤씨앗통장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

디딤씨앗통장사업은 아동의 보호자 또는 후원자가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국가(지자체)가 월 4만원 이내에서 1:1 매칭 지원을 해주는 사업으로, 아동 자립을 위한 학자금·취업훈련비용·주거 마련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영진의 후원금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가정위탁·소년소녀가정 아동 등 저소득층 아동 20명에게 월 2만원씩 1년간 총 48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제성 ㈜영진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이 후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보낼 수 있는 날이 되어 기쁘다”며 “이 기금이 아이들에게 소중하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권운희 시 보육아동과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저축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