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고 故김형석 교사 학교장으로 치뤄

2004.04.01 00:00:00

<속보>지난달 26일 보충수업 도중 숨진 故 김형석 교사의 장례식이 오늘 오전 학교장으로 치러졌다.
1일 일산 세원고등학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부터 8시까지 30여분 동안 세원고 교정에서 학교장으로 영결식을 치렀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교사, 그리고 학생등 200여명이 모여 김교사를 추모했다.
영결식을 치른 직후 고인의 시신은 유족들과 함께 장지인 고향 전남 나주로 향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법인 세원학원(이사장 김기순)측과 고 김교사에 대한 보상에 대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재광기자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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