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곳곳 안전사고 위험

2004.04.02 00:00:00

경기도내 곳곳에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도가 해빙기를 맞아 일선 시.군과 함께 지난 2월 20일부터 한달간 도내 1천379개 재난 취약시설(건설공사장 660곳, 절개지 137곳, 축대.옹벽 269곳, 기타 위험시설 31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대상의 39.2%인 541곳에서 무려 906건의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지적됐다.
도는 지적사항 906건 가운데 지금까지 237건을 개선조치하고 482건은 조치중이며 나머지 187건에 대해서는 시설관리 주체측에 조속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 오산 모 아파트 공사현장 등은 주변 지반침하 등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주군 지방도 335호선 삼합리 절개지 등은 낙석방지 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양주시 H아파트와 안산시 K아파트 옹벽 등은 붕괴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공사중단 대형공사장 등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해 특별관리와 함께 조속한 개선대책을 수립, 시행하도록 일선 시.군에 지시했다.
김인창 ic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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