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어려운 이웃 위해 따뜻한 밥상을

2017.12.03 19:47:06 11면

고용서비스協, 김포에 쌀 기탁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최근 ㈔전국고용서비스협회(이하 전고협) 김포지부가 김포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 160포(약 395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유영록 시장은 “나눔에 참여한 협회 회원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성품 기탁에 어려운 이웃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협회의 적극적 자율시정 활동과 함께 구직자와 구인업체 매치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태도철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봉사와 도움을 지속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고협 김포지부는 태도철(제일인력 대표) 지부장을 중심으로 관내 유료직업소개소 80여 개 중 50여 개 업체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의 민간고용서비스 자율시정사업 대상협회로 선정돼 해당 협회 회원사뿐 아니라 비원사까지 자율시정사업 및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직업소개소 간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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