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식품협의회 훈훈한 사랑 나눔 복지재단에 1천여만 원 상당 제품 기부

2017.12.06 20:03:24 11면

 

김포시 식품협의회 회원들이 자신들이 제조한 제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으로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이 최근 김포시청에서 추운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천69만 원 상당의 식품 11종을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한 것.

이날 기부한 기업 대표자는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품을 전달받은 유영록 김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부 물품의 손길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며 “지역 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포시 식품협의회는 식품관련 제조업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모여 식품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단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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