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끊이지 않는 ‘나눔의 손길’

2017.12.07 19:54:02 11면

태경하이테크 등 성금·물품 기탁

 

최근 광주시에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태경하이테크(대표 최유해)는 7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와이즈맨 광주클럽(회장 임명진)에서는 백미 10㎏ 50포(1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최유해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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