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부 7개 지자체 ‘자전거 관광로드’ 구축 맞손

2017.12.14 19:24:29 9면

경기도 중부지역에서 서울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연결하는 자전거 관광 네트워크가 구축될 전망이다.

안양·안산·과천·시흥·군포·의왕·광명시 등 7개 지자체로 구성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최근 제74차 행정협의회를 열고, 가칭 ‘경기중부권 광역자전거 관광로드’ 구축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구상은 안산시의 제안으로 2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확정했으며 지자체간 단절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우선적으로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단절 자전거도로가 연결되면 과천시 자전거도로를 통해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연계되는 자전거 관광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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