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타이어 가게 불…인명피해 없어

2017.12.27 17:50:23

26일 오후 10시 10분쯤 의정부시 산곡동의 한 타이어 가게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한 동과 내부 집기, 보관 중인 타이어 등을 태우고 119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 발령해 인접 소방서 포함, 소방 장비 25대와 소방대원 58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타이어가 타면서 검은 연기와 함께 유독 가스를 내뿜어 한때 진입하지 못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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