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119체험관 어린이들 인기

2018.01.15 19:16:04 10면

작년 1만여명 이용객 발길
주택 화재 등 17개 코스 운영

 

“지진이 나면 이렇게 대피하세요.”

최근 의왕소방서 119안전체험관에 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찾아왔다.

아이들은 소방관들로부터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을 직접체험하고 물 소화기 체험과 안전벨트체험 등 소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의왕소방서 119안전체험관은 최근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체험관을 리모델링 한 후 지난해 2월 재개관한 119안전체험관에는 지난 한해만 1만여 명의 이용객이 찾았을 정도다.

이 체험관은 건물 지상 2~3층을 체험관으로 꾸며 지진 등 자연재난 체험을 비롯해 주택화재체험, 교통 자연재난 체험 등 17개의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코스별 체험시간은 2시간~2시간30분 정도.

체험객은 유치원생이 73%로 가장 많이 찾고 있으며 성인(가족) 13%, 초등학생 10% 등의 순으로 나타나 5~13세 어린이 체험객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경우 의왕소방서장 “지난 1년 동안 예약율 100%로 체험관을 찾아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실감나고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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