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윤 가평재향군인회장 취임 “향군 위상 제고·권익신장 최선”

2018.01.22 20:25:03 11면

 

“가평군재향군인회 3천800여 회원들의 심부름꾼으로써 향군기본임무에 대해 철저히 숙지하고, 향군의 위상 제고와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건전한 국가관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9대 가평군재향군인회장으로 취임한 장석윤(63) 회장의 취임소감이다.

가평 출신의 장석윤 회장은 국군기무사령부 부사관으로 전역한 후 30여 년 동안가평군청 직장예비군 중대장으로 근무했으며, 퇴직 후에는 가평로타리클럽 회장 및 국제로타리 3600지구 8 지역대표, 재향군인회 감사, 가평경찰서 멘토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장석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보·보수 이념을 떠나 오직 국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선봉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특히 향군 회원의 노령화에 따른 젊은 회원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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