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저소득 다섯 가정에 따뜻한 온정 전해

2018.01.24 19:56:06 11면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 전달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안양지역협의회는 지난 23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갇혀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5가구의 생계·의료지원 등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박현준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나누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연이은 한파로 가뜩이나 추위에 힘들어하실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이세창 시 복지국장은 “이번 나눔이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해마다 봉사활동과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안양·의왕·과천시 4개 지역 내 총 79개 정비업체로 구성된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안양지역협의회는 평소 후원금 기탁뿐만 아니라 나눔문화 실천에도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정을 나눠주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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