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의원 친형 살해 용의자는 40대 무직 아들

2018.03.07 21:11:57 19면

폭행시비로 출동경찰에 잡혀

구리경찰서는 7일 주광덕 국회의원의 친형 주모(62)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주모(40·무직)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달 구리시 수택동의 아파트에 사는 부친을 둔기로 때리고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확한 범행 시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부친의 형제가 지난달 27일 오전 9시 30분쯤 집을 방문했다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버지의 머리 뒷부분에 구타 흔적이, 등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어 경찰은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틀 전에 근처 PC방에 아들 주씨가 다녀간 점과 발견된 지문 등을 토대로 친아들인 주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했다.

수사 일주일 만인 이날 오전 서울 중랑구에서 주씨가 다른 사람과 폭행 시비가 일어 112신고가 접수되면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 주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방법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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