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치아 홈 메우기 사업 호응

2004.04.18 00:00:00

연천군에서는 연중 계속해서 의료원 및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은 의료원에서는 매주 화·목·토요일, 원거리 초등학교는 매주 월·수·금요일 학교를 직접 방문, 어린이 500여명에게 영구치 어금니에 시행했다.
치아 홈 메우기란 치아에 음식이 씹히는 부위에는 깊은 골짜기와 같은 소와 와 열구가 있어 이 부위는 음식물의 잔류가 용이하기 때문에 세균의 서식처가 되어 충치가 발생되며 법랑질이라는 치아의 바깥층이 얇기 때문에 충치의 진행이 매우 빠르게 나타난다.
홈 메우기 사업은 유치나 영구치,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행해질 수 있으나 어린이 영구치 어금니에 시행하여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충치예방에도 탁월하다.
정대전기자 j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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