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치매안심센터’ 본격 가동

2018.04.01 19:15:02 9면

상담실·쉼터·가족카페 등 마련
“치매 걱정 없는 안산 구현”

 

안산시는 치매 예방 및 고위험군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단원치매안심센터가 지난 달 2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제종길 시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단원치매안심센터는 단원구 화랑로 250 단원보건소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 558.41㎡ 규모에 상담실과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단원치매안심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15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돼 치매조기검진, 환자상담 및 등록관리,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및 의료비 지원,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체계적인 치매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단원보건소 3층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481-6541~60)로 문의하면 된다.

제 시장은 “치매안심센터 개소에 따라 치매가족들의 부양 부담이 감소되고 치매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걱정 없는 안심도시 안산’ 구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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