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 강소기업 1만여 개를 소개합니다

2018.04.15 20:19:23 5면

연봉·복지·회사 재무상태 등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라인 마련
중기중앙회 데이터베이스 구축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

중소기업중앙회가 청년들이 취업할만한 중소기업 1만여 개 명단을 담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심각한 실업난에도 중소기업 취업을 외면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올바른 중소기업 정보를 제공해 청년 실업률도 낮추고 중소기업의 구인난도 해소하기 위해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청년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중소기업 기준인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기준에 맞는 중소기업 명단을 6월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연봉 등 근로조건과 복지조건, 회사 재무상황 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연봉은 대졸 신입사원 초봉 기준으로 고용노동부와 중기중앙회가 선정해 발표하는 ‘청년친화 강소기업’의 연봉 중간치인 2천500만∼3천만 원을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중앙회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오는 6월 이 기준에 맞는 중소기업을 선정·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용부와 함께 진행 중인 청년친화 강소기업 1천100여 개를 포함해 유망 청년 취업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나가는 등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라인에 맞는 중소기업 명단을 최대 1만5천 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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