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女골프 세계 4위 상승

2018.05.08 20:25:37 15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거둔 박성현(25)의 세계랭킹이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박성현은 유소연(28)과 자리를 맞바꿔 다시 4위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7일 끝난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18번 홀 환상의 칩인 버디에 힘입어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9개월 만에 거둔 LPGA 통산 세 번째 우승이었다.

세계랭킹 1위 자리는 박인비(30)가 3주 연속 지켰다.

박인비와 2위 펑산산(중국), 3위 렉시 톰프슨(미국)은 모두 텍사스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3연패 위업을 달성한 김해림(29)이 51위에서 41위로 10계단 껑충 뛰어올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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