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31% "중국진출 계획"

2004.04.22 00:00:00

인천지역의 기업체중 31%가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들 중 20% 가량은 향후 3년이내에 진출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 산하 인천경제연구소가 인천지역내 1075개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1.7%인 340개 업체가 중국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진출 시기에 대해서는 진출 예정업체 가운데 19.7%가 '1년∼3년이내'로 답했고, '4년 이후'로 계획하고 있는 곳도 12%에 달했다.
또 투자규모는 10억원 미만(77.1%), 현지 고용인원 50명 이하(71.3%)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중국에서의 사업 운영형태는 '중국에서 물건을 만들어 중국 및 제3국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하는 방식(67.5%)을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진출 예정업체중 59%는 생산 조직만 이전을, 27.4%는 생산 및 영업조직의 이전을 계획 중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이들 업체는 '중국 경제 및 투자환경 관련 정보'(36.1%)와 '투자자금'(30.3%) 등을 가장 필요한 것으로 지적했다.
임영화기자 i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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