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정부 규탄 대규모 결의대회

2004.04.23 00:00:00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3일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2천500여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정부의 대우종합기계 졸속 매각 등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서 대우종합기계지회와 월드텔레콤지회, 오리온전기기회 등 4개회사 조합원들은 당사자 참여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대우종합기계 매각과 월드텔레콤의 일방적 구조조정 및 오리온전기회사의 법정관리인가 지연 등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김진수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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