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고교생 60% '지역감정 심하다'

2004.04.25 00:00:00

경기지역 초.중.고교생 10명 중 4명은 한국 사회의 지역감정이 심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교생의 경우 10명 중 6명이 이같이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조사연구소가 경기도 내 34개 초.중.고교의 학생 2천257명을 대상으로 지역감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 2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43.2%의 학생이 '지역감정이 심하다'고 답한 반면 5.4%만이 '지역감정이 없다'고 밝혔다.
고교생 경우 '지역감정이 심하다'고 응답한 학생은 59.4%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역감정이 없다'고 답한 학생은 1.3%에 불과했다.
류재광기자 zes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