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기혁신센터에 ‘기가지니’ 시험공간 오픈

2018.07.01 18:38:30 5면

KT는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가지니’ 시험공간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곳은 외부 기업이 기가지니 서비스를 제작·점검할 수 있는 개방형 테스트베드다.

기가지니 단말을 구비해 개발자에 제공하고, 희망하는 기업에는 개발자용 제품(기가지니1, 기가지니2, 기가지니LTE)도 빌려준다. 중소·벤처기업 모두 이용할 수 있다. KT는 서울 서초구 AI테크센터에서 협력사 대상의 기가지니 테스트베드도 운영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기가지니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1월 출시된 기가지니는 올해 초 50만 가입자를 달성한 데 이어 연말까지 150만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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