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찾아온 美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대표단

2018.07.25 20:06:00 11면

 

 

 

지난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를 방문한 미국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대표단의 환영식이 열렸다.

이번에 의왕시를 방문한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대표단은 학생 9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오는 8월 2일까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왕시에 머무르게 된다.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대표단은 이날 환영식과 함께 의왕시청과 중앙도서관 견학, 레일바이크 체험 등 의왕시 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남은 기간 동안에는 경복궁, 중앙박물관, 임진각, DMZ 안보견학 등의 시설 견학과 태권도 체험 및 난타공연 관람, 호스트 가족과 함께하는 자유투어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느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홈스테이 교류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방문기간 동안 홈스테이 가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노쓰리틀라시와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01년부터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오며 두 도시간의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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