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공간 질식 사망사고 근절 안전보건公, 현장점검·캠페인

2018.08.05 20:17:58 5면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3일 안성시 미양면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사업장 관계자 등 20여명과 함께 ‘현장점검 및 질식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밀폐공간에서 질식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폐수처리장 맨홀 안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환기설비 상태와 공기호흡기 또는 송기마스크 등 보호구 대장 확인, 출입구 위험장소 경고판 부착 확인 등 안전수칙을 지키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자에서는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을 세워 작업 전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위험작업을 할 때감시인을 배치하는 등 자율적인 질식재해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었다고 경기지사는 설명했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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