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협약 체결 남북평화통일 기반 조성 협력

2018.08.09 20:14:00 10면

郡 평화자원 활용해 통일 준비
민간교류협력 확대 등 노력

 

 

 

연천군이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남북통합경험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연천군은 통일평생교육특구 추진, 통일지기를 통한 학교통일교육, 통일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통일도시 준비를 위해 앞장 서왔으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남한근로자와 북한근로자가 함께 만들어온 개성공단을 12년 동안 운영하며 축적한 남북통합 및 평화창출의 경험을 각계 각층에 교육함으로써 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남북통합경험이라는 통일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활용해 국민의 긍정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는 한편, 남북 화해무드를 통한 남북교류협력이 민간교류협력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통일한국의 중심도시로서 연천군이 보유하고 있는 평화자원을 통한 통일준비 및 통일 관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통합의 가치를 충족하는 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김항수 기자 hangsoo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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